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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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폭격… 어린이 사상자 발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드론 폭격을 감행하여 심각한 인명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31명이 숨졌으며, 그 중에는 어린이 5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1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키이우의 비극적 상황

지난달 30일 밤부터 이어진 러시아군의 공격은 주거지역과 아동 병원, 학교 등 키이우 곳곳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 사상자는 총 16명에 달하며, 이는 2022년 10월 키이우 공습 이후 가장 큰 피해입니다. 전체 인명 피해로도 지난해 7월 공습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현재 건물이 파괴된 26곳에서는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과 대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드론 300여대와 미사일 8기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늘 세계는 다시 한번 평화를 갈구하는 우리의 소망에 러시아가 어떻게 답했는지 봤다”며 “힘이 없는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 역시 “이번 공격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데드라인에 대한 푸틴의 응답”이라며 국제 사회가 심판과 최대 압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오는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 및 교역국에 관세 제재를 내리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