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콩끄라판은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베테랑의 저력, 내년 시즌 정규투어 진출
이번 우승으로 콩끄라판은 내년 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프로 경력 15년 차인 그는 주로 태국과 대만 투어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올해 태국투어와 대만투어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거두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동 3위, 올해 한국여자오픈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KLPGA 정규투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코리안 드림 실현, 새로운 목표는 정규투어 우승”
콩끄라판은 “KLPGA 투어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IQT를 통해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열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코리안 드림을 실현시켜준 KLPGA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특히 기억에 남았고, 그때부터 KLPGA 투어에서 꼭 뛰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정규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에리카 윤 스미스가 2위를 차지했고, 짜라위 분짠이 3위에 올라 각각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 진출권과 드림투어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