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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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으로 ‘ewc 체스’ 포함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 2025)이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 리야드의 블러바드 시티에서 열리며, 총상금이 7000만 달러에 달해 윔블던과 비슷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통 보드게임인 ‘체스’가 종목에 포함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스포츠 월드컵의 성장과 사우디의 전략

EWC는 사우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개최되며, 이는 게임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의 일환입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ESL FACEIT 그룹이 공동 주최하며, 아람코 등 국영 기업들이 후원합니다.

사우디는 ‘비전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경제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 부흥도 그 일환입니다.

EWC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종목들

EWC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발로란트’, ‘오버워치2’,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체스’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됩니다.

세계 체스 챔피언 망누스 칼센이 직접 출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각 종목별 우승팀에게 상금이 지급됩니다.

종합 성적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팀 팰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스포츠 올림픽 개최 계획

사우디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하여 2027년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올림픽’을 리야드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EWC를 통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사우디 정부의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