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김판곤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 김 감독이 구단과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판곤 감독의 업적과 고별전
김판곤 감독은 지난해 7월 울산 제12대 사령탑으로 부임하여, 3연속 K리그1 우승을 포함해 통산 5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울산 출신 선수 중 최초로 감독으로 정상에 오른 인물로, 팀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식 10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팀은 침체기에 빠졌고, 이에 따라 동행의 마침표를 찍기로 했습니다.
김 감독의 고별전은 2일 오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구단 운영 변화와 새로운 시작
울산 HD는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제13대 감독을 선임하여 팀 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약 10년 동안 구단을 이끌어온 김광국 대표이사도 사의를 표명하며 물러날 뜻을 밝혔습니다.
축구계에서는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김판곤 감독 후임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가 울산 HD에게 어떤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