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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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 접견 논란 확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된 68일 동안 무려 348명을 접견하며, 특별한 구치소 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접견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접견 기록과 특혜 의혹

특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의 구속 기간 동안 총 191회의 접견을 통해 348명을 만났으며, 접견 시간은 총 395시간에 달했습니다.

하루 평균 약 6시간 동안 5명씩 접견한 셈입니다. 이 중에는 근무 시간을 초과하거나 주말에 이루어진 경우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심야 접견은 교도소장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많은 수의 접견이 이루어졌음을 지적했습니다.

조사실 사용과 추가 의혹

특위는 윤 전 대통령이 일반 변호인 접견실 대신 검찰·경찰 조사실에서 변호인과 만났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공간보다 쾌적하고 외부 간섭이 차단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조사실이나 운동실에서 보냈다”며 ‘황제 구치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접견자 명단과 정치적 파장

접견자 명단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의구 전 제1부속실장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여러 특검 수사와 관련된 인물들로, 증거 인멸이나 진술 조율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특위 요구와 향후 계획

전현희 최고위원은 “구치소 특혜 의혹 관련 책임자들에게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구치소 측에 특별접견 및 야간 접견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