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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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발령, 전국적으로 주의 필요

질병관리청은 8월 1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남 완도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를 차지한 것이 원인입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과 현황

일본뇌염 경보는 특정 기준을 충족할 때 발령됩니다. 예를 들어,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을 차지하거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올해는 장기간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모기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작년보다 1주 늦게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의 특성과 위험성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합니다. 이 모기는 8~9월에 밀도가 정점에 달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 시 가벼운 증상부터 심각한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사망률이 높습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상당수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이며,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이 권고됩니다.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 거주자나 여행자는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충망 정비와 물 웅덩이 제거 등 실내외 방역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여름철 야외활동 시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