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후보들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일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당대회가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찬반 논쟁으로 당내 갈등이 심화되자, 송 위원장은 윤석열과의 절연을 강조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절연론 강조
송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다”며,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멈춰달라고 단호히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의 아픈 상처를 소환하는 경쟁 대신, 국민의힘이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도한 비난 자제 촉구
또한 송 위원장은 상대 후보에게 탈당 요구 등 과도한 비난도 멈추자고 당부했습니다.
“동료 의원이나 당원을 상대로 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며, 통합과 단합의 전당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 경쟁 유도
송 위원장은 각 후보들이 혁신을 두고 경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번 전대는 혁신전대다”라며, 열정적이고 합리적인 비전과 어젠다를 내놓는 매력 경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 등 5명이 당대표 후보로 나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