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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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영장, 서울구치소 도착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배경과 과정

문홍주 특검보는 1일 오전 8시40분쯤 특검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에게 특검 출석을 권유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직접 수용실 앞까지 가서 교도관을 지휘해 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과 30일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연이어 불응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그가 수사에 협조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전날 오전 이를 발부하며, 특검은 즉시 구치소 방문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이달 7일까지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입장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서울구치소 측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대리인단은 “전 대통령은 주기적으로 안과 시술을 받아야 하지만, 석 달째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사와 재판 참여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대립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