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경고했습니다. 그는 8월 8일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관세 등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공습과 트럼프의 반응
3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매주 약 7000명의 군인이 사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인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정도 남았다”며 러시아에 종전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난 14일에도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들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시한을 제시했으며, 이를 8월 8일까지로 재설정했습니다.
제재의 효과와 중동특사의 역할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가 그들을 괴롭힐지는 모르겠다”면서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제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강력한 압박을 통해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또한, 현재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곧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트코프 특사는 트럼프 행정부 들어 여러 차례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중재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발표는 국제 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러시아 간의 긴장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