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5강 경쟁 중 중요한 전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주전 중견수 배정대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입니다.
배정대의 부상 상황과 팀의 대응
KT는 3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배정대를 엔트리에서 말소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가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며 “복귀까지 한 달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에 따르면 병원 검진 결과, 배정대의 왼쪽 발목 인대가 50% 부분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구단은 그의 상태를 한 달 정도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상의 원인과 경기 상황
배정대는 전날 LG전에서 6회초 2루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 질주하던 중 발목을 다쳤습니다. 그는 1루 베이스를 지나친 뒤 불편한 걸음으로 더그아웃에 돌아갔으며, 이후 바로 교체되었습니다.
아이싱 후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결국 장기적인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팀 내 변화와 대체 선수
배정대는 KT 외야를 책임지는 주전 중견수로, 이번 시즌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7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타격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수비와 주루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KT는 배정대를 대신해 외야수 최성민을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최성민은 올해 퓨처스 리그에서 타율 0.330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통산 1군 경험은 올해 치른 28경기가 전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