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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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주식, IPO 앞두고 공모가 상향 조정

미국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IPO는 피그마가 어도비와의 매각 계획이 무산된 후 추진하는 것으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모가 상향과 시장 반응

피그마는 주당 30~32달러에 총 690만 주를 매각하여 약 12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이는 당초 제시한 가격보다 약 20% 높은 수준으로, 기업 가치는 약 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확정 공모가는 곧 발표되며, 다음 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FIG’라는 티커명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성장성과 투자 전략

피그마의 실적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7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이 46% 성장했습니다.

또한 피그마는 비트코인 투자 전략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를 늘렸으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도 매입했습니다.

미래 과제와 전망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로 인한 사업 모델 타격 가능성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존재합니다.

머저마켓의 사무엘 커는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피그마의 미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피그마 실적이 AI로 인한 변화와 리스크를 상쇄할 만큼 충분히 강력한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피치북의 데릭 에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피그마의 IPO는 기술 산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진단하며, 제품 디자인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립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