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에서 폭우로 인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2일째 이어지던 중, 남성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쯤 가평군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신원 불상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은 토사에 파묻힌 상태로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우 피해와 실종자 발생
지난 20일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 내린 폭우로 인해 사망자 6명과 실종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40대 여성과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시신이 이들 중 한 명이라면, 이제 남은 실종자는 단 한 명입니다.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경찰, 소방, 군 등 총 997명의 인력과 드론, 구조견, 보트, 헬기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발견으로 인해 수색 작업의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