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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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내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예정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내일(8월 1일) 오전 9시 특별검사보가 검사, 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영장 발부와 집행 계획

오늘 오전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며, 문 특검보가 직접 구치소를 방문해 지휘하고, 집행은 교도관이 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29일과 3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도했으나, 건강 악화를 이유로 연이틀 불출석하자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이날 오전 영장을 발부했으며, 체포영장 기한은 다음 달 7일까지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혐의와 배경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특검에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입니다. 그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힘써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명씨는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