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4조달러 클럽’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MS는 최근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한때 9%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AI 경쟁력으로 빛나는 MS와 엔비디아
MS의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6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3년여간 가장 빠른 성장률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애저의 성장이 이러한 실적 호조를 주도했습니다.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5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MS가 애저의 연매출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MS 주가는 22% 상승했으며, 이는 S&P500 지수의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는 주가가 553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MS는 AI 붐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미국 빅테크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에 핵심 인프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도전과 AI 분야에서의 우려
반면, 한때 시가총액 1위였던 애플은 올해 주가가 17%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2000억 달러에 머물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애플이 AI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