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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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와 정치권의 복잡한 관계, 국민의힘과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SNS를 통해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신천지와 통일교 신도들이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대거 가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코로나19 사태에서 신천지를 압수수색하지 못하게 막아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정치 세력화를 꿈꾸는 기독 사이비 단체 얘기로 당이 어수선하다”며 홍준표 전 시장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발언은 메시지를 공격하지 못하고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신천지와 정치권의 관계, 과연 어디까지인가?

변상욱 전 CBS 대기자는 신천지가 과거에도 정치권에 영향을 미치려 했던 사례들을 언급하며, 이번 의혹이 완전히 근거 없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신천지는 조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10만 명 정도를 동원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신천지 간의 관계는 2020년 코로나19 대책팀 구성 당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윤 총장은 신천지 압수수색에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는 정치권과 종교단체 간의 복잡한 관계를 시사합니다.

변상욱 전 대기자는 “신천지가 정치권에 손을 내밀었거나, 반대로 정치권이 신천지에게 손을 내밀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검 등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단순히 종교단체와 정치인의 관계를 넘어서서 한국 사회에서 종교가 어떻게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