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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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성장률 0.8%로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8%로 낮췄습니다. 이는 지난해 불법 계엄과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왜 IMF는 이러한 결정을 내렸을까요?

IMF는 29일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 경제 성장률을 지난 4월보다 0.2%포인트 낮춘 0.8%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같은 수준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보다는 낮습니다.

IMF는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왔으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0%대 성장을 예상했습니다.

라훌 아난드 IMF 한국 미션단장은 국내 정치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으로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불법 계엄 여파와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IMF는 내년에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1.4%에서 1.8%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아난드 단장은 완화적 정책 기조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덕분에 소비 및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MF는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경기회복세가 시작되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도 지난 4월보다 0.2%포인트 오른 3.0%, 내년은 3.1%%로 전망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성장률도 소폭 상향 조정되었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세계 경제성장률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