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선종한 안충석 루카 신부에게 정부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습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서울대교구청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민주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고인에게 추서된 국민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충석 신부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상임대표 등 여러 직책을 맡으며 권력의 억압에 항거하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1976년 명동성당 ‘3·1민주구국선언’과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시민사회와 함께 민주화운동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노동자와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안 신부의 장례미사는 30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엄수될 예정입니다. 왜 정부는 그의 헌신을 이렇게 높이 평가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