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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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주민 시신 인도 계획 발표

정부는 최근 강화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남성 시신을 내달 5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고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구병삼 대변인은 “6월 21일 인천 강화 석모도 해안에서 발견된 시신을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왜 북한은 아직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는 걸까요?

정부는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이 시신과 유류품을 8월 5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할 계획이며, 북측의 신속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습니다.

시신에서 발견된 임시증명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거주하는 농장원 고성철로 확인되었습니다. 유류품으로는 군인용 솜동복과 배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통신선이 단절되어 대북 통지문 발송이 불가능해 언론을 통해 북측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의 반응은 없으며, 만약 시신 인도일까지 응답이 없다면 지방자치단체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침에 따라 화장될 예정입니다.

2010년 이후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시신 중 일부는 북한이 인수하지 않았으며, 이는 남북관계 경색기에 흔히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이 시신을 인수한 것은 2019년 11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