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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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직항 항공편, 평양 첫 착륙으로 양국 관계 강화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가 28일 오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탑승한 이 항공기는 북한 측의 꽃다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번 항공편은 모스크바 시각으로 전날 오후 7시 25분에 출발하여 약 8시간 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포테시킨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외교관계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수도 간 직항 항공편이 운항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드윈드 항공은 이번 항공편을 양국 간 유대 강화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며, 티켓 가격을 약 78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모스크바 귀환 항공편은 29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는 코즐로브 장관과의 만남에서 북러 관계가 ‘깨지지 않는 혈맹’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즐로브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할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북한 협력위원회 회담에서는 러시아가 평양 동물원에 새끼 사자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건설 기념 선물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한 포럼에서 “북한은 수십년간 형제적 군사 유대를 맺어온 동쪽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라고 언급하며, 양국 간의 깊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