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여성일꾼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여 양국 여성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동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정순 당 중앙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여 지난 21일 평양에서 출발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에 의해 보도되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친선상봉모임에는 북한 대표단과 러시아 여성동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두 나라 간의 전략적 협조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여성들의 공통된 지향과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였다.
김정순 부장은 북러 수뇌부의 뜻을 받들어 두 나라 여성들이 전략적 협조 관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녀는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장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근로단체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러시아 측 예카테리나 라코바 위원장도 로조친선의 불패성을 강조하며, 쌍무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있어 여성동맹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번 회동은 북러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