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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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으로 압수수색 당한 희림, 캄보디아 사업 특혜 의혹 조사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희림종합건축사무소의 캄보디아 사업 확장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희림은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규모를 키웠다.

특검팀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희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경제사절단 선발 경위와 캄보디아 사업과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글로벌사업본부와 임원실에서 관련 문건과 PC 파일을 확보하여 분석 중이다.

희림은 2023년 7월 캄보디아 공항 투자사와 140억 원 규모의 프놈펜 신공항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대통령 일정에 동행한 직후 이뤄진 계약이라는 점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다.

희림 측은 특정 정권과 무관하게 역량을 인정받아 계약을 따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통일교와의 청탁 작업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공공 수주 금액이 상당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