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정전협정 72주년 앞두고 반미 교양 거점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5년 7월 24일,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앞두고 황해남도 신천계급교양관을 시찰하였다. 이곳은 북한이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부르는 기념일에 맞춰 한국 전쟁 당시 미군의 만행을 고발하는 사료를 전시하는 반미 교양의 거점이다.
김 위원장은 현지에서 “최강 자위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방력 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였다. 이는 북한의 군사적 자립과 방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김 위원장은 인민군 군부대 후방기지를 방문하여 논에서 물고기를 기르는 ‘논판양어’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는 식량 생산과 군수 지원 등 후방 안정에 대한 관심과 지도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신천계급교양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과거에도 리모델링 지시와 준공 이후 재차 방문한 바 있다. 북한 당국은 신천 지역에서 미군이 민간인 대량 학살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반미 감정을 고취하고 내부 결속 강화를 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