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7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신천계급교양관을 방문하여 국방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미군의 만행을 전시하는 장소로, 북한은 이를 통해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쟁 기간 동안 북한 인민이 겪었던 비통한 죽음과 고통이 잊혀져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며, 강력한 자위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이 두려워하는 힘을 가져야만 자주적 삶과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반제계급교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혁명의식과 계급의식이 마비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박물관에서 생존한 주상원 명예관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인민군 군부대 후방기지를 찾아 논판양어 현장을 둘러보며 메기 생산 및 벼 수확 성과를 보고받았다. 그는 이 지역에서 확립된 녹색 재배 및 양어생산 방법을 확대 도입할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