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 군사적 긴장 완화가 최우선 과제로 지목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실시한 2025년 2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대북·통일정책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응답자의 34.8%는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줄이고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포괄적·단계적 비핵화를 통한 평화체제 진전’이라는 응답이 23.4%로 뒤를 이었다. 또한,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에 대한 사회적 대화 활성화’와 ‘남북 인도주의협력 및 교류협력 모색’은 각각 17.7%와 13.0%로 조사됐다.

대북 정책 추진에 있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조'(38.9%)와 ‘국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산'(35.9%)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북 교류협력 우선 추진 분야에서는 인도적 지원 분야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보건의료, 사회·문화·체육 분야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통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68.9%로 나타나며, 북한을 협력 또는 지원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을 경계 또는 적대 대상으로 보는 시각은 감소했으며, 현재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보는 응답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