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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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윤석열 체포 저지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 결의안 제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들이 ‘내란 동조범’으로 국회에서 공식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인간 방패 역할을 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러한 행동이 공권력에 등을 돌린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찬대 의원은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을 거론하며, 이들이 헌법을 무너뜨리고 민주 정부의 권한을 부정하는 현실을 더 이상 두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내란범 배출 정당에 국고 보조금을 차단하는 내란특별법도 발의한 바 있다.

국회의원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이는 국회법상 가장 강력한 징계이다. 현재까지 현역 의원 중 제명된 사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이번 결의안 제출은 여야 간 강대강 대치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