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해 실종된 마지막 80대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 수색 작업은 경남소방본부와 다른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의용소방대, 경찰, 군인들이 참여하여 진행 중이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호우로 인해 총 1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특히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구조대원들은 드론과 중장비, 구조견 등을 동원하여 실종 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구역을 확대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청군에는 사흘째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이날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러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구조팀은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일 산청군 일대에 쏟아진 약 300㎜의 폭우는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를 발생시키고 하천이 넘치게 하여 큰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구조팀은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