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현대차,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15.8% 감소에도 매출액 역대 최대 기록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호조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으로 매출액 증가를 달성했으나,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3조 6,0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호조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덕분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48조 2,867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25%)가 지목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부담은 현대차의 수익성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한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판매량은 도매 기준 약 10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국내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해 약 18만8천 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현대차는 우호적인 환율 효과 덕분에 영업이익률을 약 7.5%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