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025년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2분기 매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영업이익률 41%), 순이익은 6조 9,962억 원(순이익률 31%)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약 35%, 영업이익 약 68% 증가한 수치로, 기존 최고 실적을 경신한 결과이다.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은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판매 확대에 있다. 특히 D램 부문에서는 HBM3E(12단) 판매를 본격적으로 늘렸으며, 낸드플래시 역시 모든 응용처에서 판매가 증가하였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로 인해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SK하이닉스는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국의 ‘소버린(주권) AI’ 구축 투자 등 장기적인 성장 동력에 주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