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산청군에서는 나흘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으며, 굴착기, 드론, 탐지견 등을 동원해 무너진 주택과 산비탈, 농경지, 하천 등 다양한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실종자 중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이후 추가 실종자는 아직 찾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3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탐침봉으로 토사 더미를 찔러가며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나, 넓은 수색 반경으로 인해 작업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당국은 실종자가 생존할 가능성이 있는 72시간 골든타임이 다가오면서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색 작업은 매일 오전 일찍부터 재개되며, 무너진 집을 뜯어내고 토사 더미를 탐침봉으로 찔러가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