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옹벽 설계 및 시공 과정과 안전점검 자료 확보 위해 압수수색 진행
경기 오산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이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그리고 안전 점검 업체 등 총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이번 조치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옹벽의 설계 및 시공 과정,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7월 16일 저녁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하였다. 당시 옹벽이 무너지면서 차량 한 대가 매몰되었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자 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오산시청과 함께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포함되었으며, 이외에도 안전 점검을 담당했던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이들 기관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향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명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