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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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10명 발생, 기록적 강수량으로 인한 재난 상황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남 산청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기록적인 강수량인 약 793.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이 보고되었다. 특히 산청읍 부리, 내리, 단성면 방목리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일부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주민 약 1,597명이 선비문화연구원 등 총 115곳으로 대피하였으며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는 총 45곳에 달하며 피해 규모는 약 452억 원으로 추산된다. 농경지와 시설물도 심각한 침수 및 파손을 입었고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호우 피해는 지난 3월 산불로 이미 상처를 입었던 지역에 다시 큰 타격을 주어 주민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 방문 시 재난지역 선포와 제방 관리 강화, 피해 보상 등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