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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이재명 대통령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재난 대응 시스템의 철저한 점검과 공무원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참사는 2023년 미호강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되어 14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이다. 대통령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제방 붕괴 원인과 지하차도 침수 사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며,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 사고에 대해 엄벌할 것을 경고했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공무원들의 책임을 강조하고, 유가족에 대한 모욕적 언행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재난 대응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현실적이고 철저한 시스템 점검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로 설치된 차단벽과 수위 감지 시스템 등 장비의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핵심임을 밝혔다.

대통령은 “실수니까 괜찮다”는 태도는 공직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으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