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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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망감도 이미 반영된 주가’ 주가 전망 목표가 78000 – 미래에셋증권

실망감도 이미 반영된 주가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0,000원에서 7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가/순자산 목표 배수를 1.3배에서 1.2배로 낮춘 결과이다. 메모리 업계의 고부가 자산인 HBM에 대한 불용처리 상각이 기술력과 영업권 등 무형자산의 지렛대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삼성전자의 북미 최대 GPU 제조사향 HBM 3E 12단 납품 일정이 2025년 3분기 이후로 연기되었으며,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HBM 시장의 Bit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인 30%대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예측 가능한 로드맵과 가이던스를 제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비록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스마트폰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R&D 투자를 강화하며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HBM 점유율을 2026년에는 26%, 2027년에는 35%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약 74.1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DS 부문 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