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오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 안에서 발생한 성추행 및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온두라스 외교관 A 씨를 불구속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만취 상태에서 한국인 남성 B 씨를 상대로 동성 강제추행과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신체 접촉 문제로 시비가 붙어 함께 열차에서 내린 뒤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열차 내 CCTV를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하였으며,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에 면책특권 행사 여부를 문의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아직 회신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