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원도 금강산이 2025년 7월 1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금강산은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산악 경관으로 민족 최고의 명산으로 꼽히며,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를 대표하는 산이다.
금강산의 자연 및 문화적 가치
- 높이 1,63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여러 봉우리와 폭포, 연못 등이 어우러져 있다.
- 강원도 회양군, 통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 불교 유산인 고찰과 암자, 석탑, 마애불 등이 다수 위치해 있어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등재 과정 및 의의
이번 등재는 북한 정부가 2021년에 신청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서 올해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는 남한의 울주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 남북한 문화유산이 나란히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금강산은 북한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장소가 되었다. 이전에는 ‘고구려 고분군’(2004년)과 ‘개성역사유적지구’(2013년)이 등록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