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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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투하와 그 영향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국의 B-29 폭격기가 히로시마 도심 상공 약 580m 지점에 ‘리틀보이’라는 이름의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히로시마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였다.

  • 당시 히로시마는 일본 군사 도시로, 인구 약 35만 명 중 약 14만 명이 같은 해 말까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특히 한반도 출신자도 약 2만~3만 명이 희생되었다.

히로시마는 도쿄나 오사카와 달리 대규모 공습을 받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는 미국 입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원자폭탄을 시험하기 좋은 장소였다. 또한 군사적 요충지 및 무기 공장이 있던 곳으로 선택되었다.

이 사건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최악의 살상 무기의 첫 사용으로 기록되며, 이후 나가사키에도 사흘 뒤 또 다른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다.

원폭 피해 생존자는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줄었으나, 그들의 기억과 참상은 여전히 위령비와 각종 기념행사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 조사에서는 일본 피폭자의 절반 정도가 미국의 원폭 투하를 용서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